A로드 연봉 ‘443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9 1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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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9년 연속 최고액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34)가 9년 연속 ‘연봉 킹’의 자리에 올랐다.

AP통신은 9일(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과 부상자명단에 있는 선수들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 올해 3300만 달러(약 443억원)를 받는 로드리게스가 시즌 연봉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로드리게스는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200만 달러를 받고 시즌 연봉 1위 자리를 차지한 이후 9년 연속 최고 연봉자 자리를 지켰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3월 LA 다저스와 2년 계약을 맺은 매니 라미레스는 올해 2385만4494 달러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데릭 지터(양키스, 2160만 달러), 마크 테세이라(양키스, 2062만5000달러),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 1923만3683달러)은 시즌 연봉 랭킹 5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메이저리그 팀 연봉총액이 지난 해보다 1.7% 감소했지만 선수 평균연봉은 324만 달러로 전년 보다 2.7% 상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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