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재 수련원부지 현장시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9 19: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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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진입도로 확장등 논의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의원과 전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14명은 제177회 임시회 일정 중 8일 충남 예산 소재 성북구 수련원 부지를 방문했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제177회 임시회 기간 중 충청남도 예산에 위치한 성북구 수련원 부지의 주변현황과 건립을 위한 추진 진행사항을 파악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수련원건립부지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4만0571㎡에 객실, 사우나, 수영장 등 부대시설 등의 건립을 위해 매입됐다.

이날 의원들은 관련부서 관계자로부터 부지매입 경위 등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받고 이어 해당부서 의견청취, 진입도로 여건 등 주변현황 시찰, 지역주민 여론파악 및 관련자료 수집 등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송영옥 의원은 수련원 건립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등 재원마련 대책을, 천상영 의원은 진입도로 폭을 확장을 위한 지역관청과의 협의를, 정충균 의원은 수련원 시설물의 효율적 배치를 위한 부지의 추가매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민석 의원은 수련원 건립에 대한 예산군과 덕산면 등 해당 기관과의 협조관계와 지역 주민의 여론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진선아 의원은 수련원 건립에 따른 구의회 차원의 지원책에 대해 질의하는 등 의원들은 관심사항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송대식 행정기획위원장은 “구민의 재산인 만큼 수련원 건립문제는 직접 건립 또는 민자를 유치하는 방안과 매각하는 방안까지도 포함, 다각도의 논의를 거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하여 주민복지를 위한 개발사업이 원만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구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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