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평소 선행에 앞장서고 나눔을 실천하는 선수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대호는 2006년부터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독거 노인을 위한 연탄 배달행사를 갖고 있다. 올해는 부산 연탄은행에 300만원을 기탁하고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서 연탄 1만 여장을 독거 노인 가정에 배달했다.
또 이대호는 올 시즌 홈런 1개당 20만원씩 560만원을 적립해 연말 불우이웃을 도왔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참여, 해마다 구단에서 추천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후보자로 거론돼 왔다.
이대호에게는 11일 열리는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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