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3억7500만원을 받았던 서재응은 이날 7500만원 삭감(20%)된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서재응은 지난 해 21경기에서 5승4패 방어율 6.13을 기록했다.
서재응은 "2년 연속 연봉이 삭감돼 자존심이 상한다. 올시즌에는 좋은 경기를 펼치고 몸관리를 철저히 해 꼭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12월 KIA에 입단한 서재응은 이듬 해 5억원에서 2009시즌 3억7500만원으로, 올시즌 3억원으로 깎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