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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 출연해 도움말을 전한 윤후여성한의원 김윤희 한의사에 따르면, 전 세계 조기 사망 원인의 20%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잘못된 식습관이다. 소화가 되지 않을 때 탄산음료를 마시거나 점심 후 낮잠을 자는 것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하는데 1995년부터 2017년에 걸쳐 진행된 미국 워싱턴 대학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조기 사망자 5명 중 1명이 잘못된 식습관에 큰 영향을 받았다.
특히 서구화된 식생활과 야식 문화로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늘어나기도 해 자신의 장 상태를 잘 살피는 것이 좋은데, 명치 쪽부터 손으로 천천히 쓸어내리다 배꼽에서 찬 기운이 느껴지면 '신궐혈'이 차다는 의미로 장 기능과 면역력이 저하돼 있을 수 있다. 이 진단법은 실제로 한의원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으로, 윗배가 따뜻한 밥공기 온도일 때 배꼽이 식은 밥공기 정도라면 복부냉증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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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남규 교수는 국내 사망률 1위를 기록한 대장암을 늘리는 원인으로 비만을 지적하고, 식사를 천천히 진행하는 등 대장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비법들을 공개했으며, 대장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속 독소를 제거하는 '장 청정 푸드'로 채소의 생식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방송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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