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 박물관 유치 붐 조성 박차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18 15: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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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주민공청회 23일 개회 [시민일보]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성환)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추진 특별위원회가 23일 오후 2시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방청하는 가운데 대학교수 등 학계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삼육대학교 최종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청회에서는 경희대학교 유정칠 교수와 서울산업대학교 이영한 교수가 각각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에 따른 제반시설 등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고완기 서울문화사학회 교육원장, 부두완 서울시의원, 이태은 삼육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혁주 산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선다.

이광열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유치는 우리 노원구가 동북부 중심도시에서 서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우리 노원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반드시 국립자연사박물관이 불암산 자락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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