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회 임시회 개회··· 추경안등 심사 [시민일보]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가 5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76회 임시회를 열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5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8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0회계연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상정된 안건을 심의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안건과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임시회 첫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어 위원장에 김종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용철 의원을 선출했으며, 제2차 본회의 하루 전인 14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최종 심사를 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안건은 ▲201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10회계연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국제화추진협의회 조례 폐지 조례안 ▲강동구-켄토시와의 자매결연 파기 동의안 ▲방범용 CCTV 설치·운영 조례안 ▲지명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통합관리기금 조례안 ▲세입징수포상금 지급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친환경상품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보건소 수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이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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