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롯데갤러리 터키미술전 개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09 18: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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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아튀르·마블링 등 100여점 선봬 롯데백화점 안양점 7층 롯데갤러리가 개관을 기념, 터키 미술품을 소개한다. 6월7일까지 계속되는 전시는 터키의 전통 세밀화 미니아튀르와 인류가 만든 최초의 종이 파피루스 위에 그려진 유화, 터키 전통 마블링 등 미술품으로서의 가치는 물론 역사적으로도 인정되는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미니아튀르는 일반적으로 세밀화로 불리는 소형의 기교적 회화다. 화려한 장식성을 나타낸 역사화, 풍속화로 주로 표현됐다. 터키의 미니아튀르는 유럽의 화려한 장식성과 동양의 채색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세밀하게 그린 그림 속에서 당시 터키인들의 삶의 모습과 풍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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