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에 따르면 결혼 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정보화 교육이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전용 교육장과 PC가 없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KT IT서포터즈에서는 17일 PC 10대를 기증, 구청에서는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내에 컴퓨터교육장을 마련해줬다.
이번 PC기증 및 교육장 설치로 결혼 이민자들은 워드, 엑셀, 인터넷 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돼 정보화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교육 교재 지원, 강의 지원 등 KT IT서포터즈와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정보화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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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컴퓨터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결혼 이민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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