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영화음악이 어우러지는 서울재즈빅밴드의 재즈콘서트가 29일 오후 5시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감독 이무영과 함께 하는 재즈 온 시네마’ 공연에는 가수 유열(49)도 참가한다. 이무영(46) 감독이 해설한다.
서울재즈빅밴드는 그동안 ‘해피재즈’를 콘셉트로 대중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일반적인 재즈밴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20인(색소폰 5·트럼펫 4·프렌치혼 1·트럼본4·퍼커션 1·기타 1·피아노 1·베이스 1·드럼 1·보컬 1)의 대규모 편성과 유명 뮤지션들로 구성된 전문 재즈오케스트라로 잘 알려졌다.
무대에서는 ‘캐치미 이프 유 캔’과 ‘모 베터 블루스’, ‘카사블랑카’(사진) 등 영화 속 재즈 음악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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