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분야의 각료, 장관들이 모이는 자리는 흔치 않다. 또 다른 단체나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 예술교육에 대해 논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중요한 의미다.”
한국의 선진 교육경험을 후진국에 전해야 한다는 점도 특기했다. 이 문제를 11월 G20 의제에 꼭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문화예술교육은 다문화적, 전 세계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이제 다른 나라를 돕는 나라로 성장했다. 문화는 각각 다른 사회들을 묶는 도구이자 문제 해결 방안”이라며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둘러싼 한국과 프랑스의 갈등에 대해서는 “중재를 맡을 수 있다”는 자세다. 다만 “유네스코는 국가 간의 직접 협상을 권장한다”면서도 “사실 유네스코 자체에는 그것을 집행할 수 있는 법적인 권한은 없다”고 인정했다.
한국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한국은 영화, 음악 등 문화 여러 분야에서 앞서나간다”며 “세계문화예술대회를 한국에서 여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오늘 본 디지로그 아트 공연(4D)도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것이어서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제2차 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는 25~28일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28일 폐회식에서는 4일간의 논의 결과를 모은 ‘서울 어젠더: 예술교육 발전목표’를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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