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 깡패 같은 애인’은 개봉 3주째인 5일 2만7400명을 더하며 총 61만1172명을 극장으로 불렀다.
저예산(8억2000만원)으로 만든 이 영화는 ‘아이언맨 2’와 ‘로빈 후드’, ‘드래곤 길들이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경쟁하며 실속을 차렸다.
‘내 깡패 같은 애인’은 3류 건달(박중훈)과 취업준비생(정유미)이 반지하 이웃으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았다. ‘88만원 세대의 아픔’ 등의 메시지를 코믹하게 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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