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감각으로 실험적이고 새로운 창작음악을 통해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젊은 연주자 8팀이 공연한다.
22일에는 ‘하늘의 소리 땅의 소리’다. ‘토속민요, 나비되어 날다’를 주제로 제주도 민요 ‘홍애기’를 주제로 한 변주곡, 서도토리여창가곡 ‘정든 임’, ‘등달어라’ 변주곡 등 민요를 바탕으로 한 창작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나리랑’이 ‘꿈꾸듯 울리다’라는 주제로 ‘아리랑 수수께끼’, ‘옛날 옛적에’, ‘댄싱 나리랑’ 등을 들려준다.
23일 1부 무대는 ‘나비야’가 꾸민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자연의 소리와 새로운 창작음악을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는 세계의 리듬을 국악 타악기로 시도하는 ‘고고앙상블’의 무대다. 아쟁 독주곡 ‘트와일라잇’, ‘실내악곡 행복한 하루’, ‘고고 월드 리듬 스케치’ 등을 만날 수 있다.
24일에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 현악기로만 구성된 앙상블 ‘초콜릿’이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을 무대에 올린다. ‘그들의 이야기’, ‘낯설게 말하기’, ‘별에게 묻다’ 등 신선한 느낌의 5곡을 들려준다. 다음 무대는 2007년 21세기 한국음악상 대상을 수상한 에스닉 팝그룹 ‘프로젝트 락’이 꾸민다.
마지막 날에는 가야금과 거문고의 듀오 ‘사이’가 산조, 굿, 태평가 등 전통음악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배열하고 엮는 음악을 선보인다. 2008년 탄생한 ‘아비오’는 취타행진곡, 행인 등 독특한 색을 담은 음악을 전한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 또는 전화로 표를 살 수 있다. 전석 8000원이다.
<사진설명>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서 오는 22일부터 ‘꿈꾸는 예인 창작 실내악’ 공연을 펼칠 초콜릿(왼쪽), 아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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