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의회에 따르면 제201회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홍보대사운영에 관한 조례안 ▲행정서비스헌장 제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로명주소등표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조례안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이문·휘경 재정비촉진계획(휘경3구역) 변경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 등이다.
이날 2차 본회의를 마친 후 의원 및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 구간부, 의회사무국 직원,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창복운영위원장 사회로 제5대 의회 경과보고, 이강선의장직무대리 폐원사, 배영철권한대행의 인사말씀에 이어 이기익 내무위원장의 건배 제의 순으로 폐원식을 진행했다.
이강선 의장 직무대리는 폐원사에서 “지난 5대 의회를 돌이켜 보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과 신뢰받는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구민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5대 들어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청량리민자역사 건립이 8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고, 권역별로 뉴타운이 지정돼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기초를 다져왔던 의회였으며, 의원들께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한 차원 높은 의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 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5대 의회는 본회의 96회, 상임위 227회, 특별위원회 58회 등 총 381회 개최를 비롯해, 예산안과 결산 18건, 조례안 148건, 동의·승인 46건, 결의안 10건 등 총 제출 245건, 가결처리 241건, 폐기 4건, 집행부의 시정연설 4회, 업무보고 11회, 구정질문 12회 88명, 현장 확인 9회, 주요사업 설명 10회 등이 실시돼 4년 임기동안 의정활동에 있어 큰 성과를 올렸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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