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는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김철한(거여1동, 마천1ㆍ2동) 의원이 출석의원 26명 중 18표를 득표해 의장으로, 구자성(거여2동, 장지동) 의원이 출석의원 26명 중 17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김철한 의장은 “송파구의회 발전의 꿈을 맡겨주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영광을 돌리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송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하여 정성을 다 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성 부의장은 “의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가장 원만하고 훌륭한 의회 운영을 이끌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의장ㆍ부의장 선거에는 한나라당 의원 14명, 민주당 의원 11명, 국민참여당 의원 1명을 포함한 26명의 전의원이 참석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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