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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36) 최다니엘(24) 이민정(28) 박신혜(20) 등 ‘시라노; 연애조작단’ 출연진은 13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미니콘서트를 통해 예비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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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었군요’(이민정·박신혜), ‘청계산 가버렸네’(엄태웅·최다니엘)를 부른 이들은 이날 노래도 하고, 참가자들과 대화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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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곡은 연애에 서툰 남녀들의 의뢰로 사랑을 이뤄주는 대행업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 맞게 극 전체를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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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일 디지털 음반으로 나온 ‘청계산 가버렸네’는 연애에 소질이 없는 남자의 소심한 마음을 코믹하게 대변했다. ‘사거리 좌회전하면 너의 집인데 용기가 없어 머뭇머뭇 그냥 지나치네. 오늘도 난 망설이다가 좌회전 못하고 직진해버렸네. 그러다 청계산 가버렸네’로 이어지는 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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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었군요’도 아픈 사랑의 상처를 지닌 이민정과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박신혜의 마음을 적절하게 담은 노랫말로 듣는 이들의 감성에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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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를 소재로 한 영화 ‘그랑프리’의 양동근(31)과 김태희(30)도 영화 속에서 듀엣으로 입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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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가수 오석준(44)의 ‘웃어요’를 리메이크 했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김태희의 맑은 목소리를 래퍼이기도 한 양동근의 랩이 감싸며 원곡보다 한층 밝은 느낌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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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도중 사고로 자신의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김태희가 양동근과 새로운 경주마를 만나 희망을 되찾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 도전한다는 줄거리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에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라는 노랫말이 영화와 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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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승승장구’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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