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국제영화제서 평생공로상에 ‘윤정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18 1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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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윤정희(66)가 제34회 카이로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 영예를 안는다.

또한 윤정희가 주연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는 비경쟁부문에 올랐다.

지난 1976년 제정된 카이로국제영화제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30일 개막해 12월9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윤정희는 이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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