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지난 8일 트위터에서 영화배우 엄태웅(36)이 “앗… 위원장님 다음 2인자가 되신?...ㅋ”라고 농담을 걸자 “돼지 김정은 때문에 인터넷 보다가 깜짝깜짝 놀란다는…”이라고 적었다.
이어 김정은은 이날 오후 5시께 트위터에 ‘김정은인게… 오늘은 정말 속상해…ㅠㅜ”라고 적어 안타까움과 분노를 드러냈다.
김정은의 팔로워들은 “얼마나 속상할까”, “힘내세요. 김정은씨는 더 특별하죠.ㅠ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 수 있다”, “토닥토닥....한문은 다를테니 그거라도 위안을...”, 등의 글을 올려 김정은을 위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글이 리트윗되면서 주목받자 김정은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해당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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