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지 선정 행사 참석
”해병대 후배들의 안타까운 희생에 가슴이 메인다. 꼭 월드컵을 유치해 국민을 위로하겠다.”
‘영원한 해병’ 가수 겸 MC 김흥국(51)이 23일 북의 연평도 공격으로 해병대 병사 2명이 전사한 사태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김흥국은 24일 “어제 MBC 표준FM ‘두시만세’를 진행하던 중 뉴스속보로 연평도 피폭사실을 접하고 망연자실했다”면서 “사랑하는 해병 후배들이 나라를 지키다 말 없이 떠나버린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유가족들에게 뭐라 위로를 전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 했다.
“나는 포항 해병대에서 복무했지만 1년에 몇 차례씩 연평도와 백령도에 가봤는데 북한 땅이 정말 코 앞이더라”며 “그곳에서 우리 국민들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해병대 밖에 없는 만큼 북한이 두려워하는 세계 최강 우리 해병대를 더욱 증강하고 보다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런 일이 또 일어났을 때 적의 심장을 타격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2년 월드컵 유치홍보대사인 김흥국은 12월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최지 선정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30일 현지로 떠날 계획이다.
김흥국은 “한국의 월드컵 유치가 불가능했었는데 정몽준 FIFA 부회장을 비롯한 축구인들이 노력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꿔놓았다. 이번 사태가 어떻게 작용할지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기필코 월드컵을 따와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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