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속 부부의 모습이 나의 진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2-07 16:31: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조권, 가인에 대한 마음 밝혀 그룹 ‘2AM’의 조권(21·사진)이 가인(23)을 향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조권은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인과 가상부부로 출연중이다.

조권은 6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 근처 식당에서 열린 MBC TV 시트콤 ‘몽땅 내사랑’ 간담회에서 “우결에서 하는 행동들은 모두 다 진심”이라고 고백했다.

“하루 종일 촬영하고 우리 둘이 에피소드를 끌어가기 때문에 진심과 리얼함이 없으면 안된다”며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우결에서 하차하기 전까지는 그 감정을 유지하려고 한다”며 “사랑의 감정이 더 커지면 일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자제하면서 시트콤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몽땅 내사랑’에는 쌍둥이 남매로 나온다. 조권은 “남매와 부부 사이를 오가는 것에 혼란을 느낀다”며 “남매로 연기하다 한순간에 부부로 돌아갔을 때 사실 조금은 어색하다”고 밝혔다. 특히 “남매로 출연하는 것은 가면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우결의 부부 모습이 더욱 나의 진심과 일상의 모습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트콤 ‘몽땅 내사랑은’ 월~금요일 오후 7시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