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모든 라이브프로그램 활동 중단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2-08 15: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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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나율의 알레르기 완치위해 결정 록밴드 ‘버즈’가 보컬 나율(19)의 알레르기로 활동을 중단한다.

8일 매니지먼트사 에이원피플에 따르면, 나율은 최근 병원 진단 결과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것으로 판정됐다.

에이원피플은 “나율이 2주 전부터 구토와 호흡곤란 증세가 있었다”며 “유럽산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기관지와 호흡기의 기능이 현격히 저하됐다”고 전했다. “병원 측에서 나율이 이를 방치한 채 계속 노래를 할 경우 성대에 무리가 가 자칫 가수 생명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며 “완치에만 4주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버즈는 이번 주부터 예정된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제외하고 모든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버즈는 최근 나율을 영입하는 등 2인으로 팀을 재편하고 3년 만에 컴백했다.

지난달 스페셜 앨범 ‘퍼즈·버즈(fuzz·buzz)’를 내놓고 타이틀곡 ‘여자가 싫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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