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기업의 이기는 습관
전세계 기업이 본받는 1등 기업들의 위대한 전략과 이기는 습관을 담은 책이 나와 경영인들의 눈을 집중시키고 있다.
‘1등 기업의 이기는 습관’이란 이 책의 저자 정철화 영성경영연구소 소장은 “영원한 1등도, 2등도 없는 변화무쌍한 시대에 획기적인 이윤을 확보하고, 미래에도 살아남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시장은 1등 기업을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며 “1등 기업만이 진정한 강자로 표현되고, 그 기업만이 살아남는 시대로 바뀌고 있기에 ‘1등 기업의 습관’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저자가 소개하는 1등 기업들의 위대한 습관은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문제의 근본을 알 때까지 끈질기게 추구한다 등 20가지다.
저자 정철화 소장은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한국법인 부회장, 한국산업공학회 이사, 글로벌경영대상 심사위원, 한국보전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업 연수원, 공무원 연수원, 삼성ㆍLG 등 많은 기업체에서 자기발견 리더십, 자기혁신의 실천법을 지도한 전문가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뉴욕타임스가 인정한 미스터리 소설
■메인
‘메인’은 뉴욕타임스 신문 장기 베스트셀러다. 1988년 일본에서 출간된 세계 미스터리 소설 중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인’의 설정은 다소 익숙하다. 경험 많은 노장 경관과 대학에서 최신 수사기법을 배운 젊은 형사의 이야기다.
하지만 전개방식이 조금 다르다. 베테랑 수사관이 관록을 뽐내며 사건을 해결하기를 기다리는 독자들의 예측을 벗어난다.
늙은 세대로 대표되는 라프왕트가 익숙했던 것들과 작별하며 쓸쓸히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비애가 애절하게 묘사된다. (트리베니언 지음·비채 펴냄)
한국 현대미술가들 다각도로 분석
■오늘의 미술가를 말하다
한국 현대 미술가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문서가 나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현대시각예술 작가론의 비평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늘의 미술가를 말하다’ 시리즈를 내놓았다.
총 3권으로 김영나 서울대 교수, 김영호 중앙대 교수, 윤난지 이화여대 교수, 전영백 홍익대 교수 등 23명의 평론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1945년 이후 태어난 시각예술가 중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49명을 소개, 한국현대미술의 현 지점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후속으로 49명의 작가론을 요약한 영문판이 2011년 초 출간될 예정이다. (학고재 펴냄·권별 370~400쪽·3만5000원)
신비로운 일본의 겨울·자연을 담다
■일본 겨울 여행
어른 키만큼 쌓이는 눈, 그 사이를 달리는 기차, 따뜻한 온천, 오래된 료칸, 차가운 생맥주와 따끈한 사케, 그리고 라멘과 스시.
여행작가 겸 음식칼럼니스트가 ‘일본 겨울 여행’을 통해 일본에서 대표적인 겨울의 고장으로 손꼽히는 추부, 도호쿠, 홋카이도 등지을 여행하면서 그곳에 펼쳐진 대자연의 풍광과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을 스케치한다.
현지인들의 삶으로 한발 더 들어가 눈과 함께 긴 겨울을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과 그들이 만들어낸 독특한 문화를 담아냈다. 역사의 현장과 문학작품의 배경이 된 지역도 빼놓지 않았다.
일본 눈의 세계로 떠나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여행길은 요란하고 바쁜 생활에 지친 도시인에게 신선하고 충만한 경험이 될 것이다. (박정배 지음·북하우스 펴냄·304쪽·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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