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마린스키극장에서 1892년 초연된 이후 120년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고전발레의 대표작이다.
1막 크리스마스 파티에는 대부 드로셀마이어의 마술로 살아 움직이는 세 인형들의 앙증맞은 춤, 호두까기 인형을 두고 벌어지는 클라라와 프리츠의 쟁탈전,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의 실감나는 전투장면 등이 이어진다. 역동적이며 일사분란한 군무 ‘눈의 왈츠’도 빼놓을 수 없다.
2막 ‘과자의 나라’에서는 과자들을 의인화시켜 각국의 춤을 보여준다. 초콜릿을 상징하는 스페인춤, 차를 상징하는 중국춤, 막대사탕을 상징하는 러시아춤이 화려하다.
특히 낮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마더진저와 봉봉과자의 춤’은 독특하며 마더진저의 커다란 치마 속에서 10명의 어린이가 등장하는 장면은 웃음을 준다.
마술쇼로 차별화를 뒀다. 마술사 오은영이 드로셀마이어 역을 맡은 이준규, 황재원에게 마술을 전수했다.
호두까기 인형과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클라라 역으로 황혜민 강예나 안지은 강미선 등, 호두까기 왕자 역으로 엄재용 이현준 정위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등이 출연한다. 지난 9월 국립발레단을 은퇴한 뒤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발레리노 장운규도 처음으로 유니버설 발레단의 공연에 참가한다.
입장권 가격은 R석 8만~B석 1만원, 커플석 2자리는 20만원이다.
문의 (070-7124-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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