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며느리도 소설가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5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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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소설가 이외수씨(65)의 며느리 설은영씨(34)가 시아버지의 뒤를 이었다.
설씨는 1일 발표된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 등단했다.
당선작은 ‘집시, 달을 굽다’다. 심사위원인 소설가 최수철(53)·은희경씨(52)는 “자연스럽고 거침없는 문장을 바탕으로 해 세태적인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 그 밑에 가라앉아 있는 것들을 헤집어 놓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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