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올레KT가 공동 주최·주관한 ‘제1회 올레·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이 22~27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 아르테관에서 오후 8시에 상영된다.
이후에는 영화제 홈페이지와 올레TV, 올레마켓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제1회 올레·롯데 스마트폰 영화제’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영화인재 발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스마트폰 시대의 새로운 공모전이다.
때마침 19일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린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단편부문에서 박찬욱(48) 감독과 설치미술가인 박찬경(46)씨 형제가 스마트폰으로 만든 ‘파란만장’이 황금곰상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1월3일부터 13일까지 접수기간 470편이 접수돼 첫회로서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영화학과 학생들이 주로 출품하는 여느 공모전과 달리 겨울방학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만든 중고교생들의 작품에서부터 부부가 자녀들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가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며 누구나 나만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더욱이 출품작 중에는 영국, 일본 등 해외에서 촬영한 작품들도 있어 무거운 전문 촬영장비에 비해 휴대성이 뛰어난 스마트폰 영화 제작의 장점을 드러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 화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열렸다.
심사는 이준익(52) 감독을 위원장으로 봉만대(41), 윤종석(40), 임필성, 정윤철(40), 정정훈 감독이 했다. 플래티넘 스마트상, 골드 스마트상, 실버 스마트상, 브론즈 스마트상 등 4개부문 수상작을 가렸다.
대상 격인 플래티넘 스마트상은 민병우씨가 ‘도둑고양이들’로 받았고, 골드 스마트상은 권진희씨의 ‘피조물의 생각’, 실버 스마트상은 강동헌씨의 ‘사랑의 3점슛’, 브론즈 스마트상은 이대영씨의 ‘내새끼’가 차지했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의 아이유(17), 유인나(29), 나르샤(30), 노사연(54) 등으로 구성된 '잘팀'이 출품한 스릴러물 '초대받지 못한 손님'(감독 나르샤)은 특별상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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