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종교계 '소통' 맞손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3-14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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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별 자문위 상반기내 구성
[시민일보] 경기도가 종교계와 동반자 관계를 정착하기 위해 각종 소통·협력 사업을 펼친다.
도는 종교계와의 소통을 위해 지난해 6월 종무과를 신설한데 이어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등 각 종교별 자문위원회와 통합자문위원회를 올 상반기 안에 구성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종교별 자문위원회는 각 11명씩 구성되며 통합자문위원회는 각 종교별 대표 14명 이내로 꾸려져 도정 발전과 상생·화합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게 된다.
현재 천주교의 경기지역 3개 교구간 협의 문제로 자문위원회 구성은 지연되고 있다.
도는 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등 각 종교별로 사회복지와 평생교육 사업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안에 일정 협의를 마치는대로 2차례씩 도정 협력사업 설명회를 갖고 사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각종 종교계 지원사업도 펼친다. 도는 종교계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 사업비 4억원을 추가로 세워 도의회 예산 심의를 받고 있다.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불교계와 관련해서는 법당과 일주문, 누각 등 전통사찰 39곳의 보존정비에 예산 29억3200만원을 투입한다.
또 템플스테이 체험관 시설 구축하는데 5억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나 무한돌보미 사업 등 종교계와 연계할 각종 도정 사업이 산재해 있다"면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갈등을 해소하는게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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