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27kg 다이어트 후 최근 근황, 예전과 달리 분노 조절할 수 있게 돼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25 0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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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kg에서 무려 27kg을 감량한 다다가 다이어트 후 극심한 우울증을 극복하고 예전 밝은 모습을 되찾아 팬들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나의 사연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다나는 어느 날 갑자기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후 82kg까지 체중이 불어난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그 이면에는 소중했던 연인과의 이별, 지인의 갑작스런 죽음 등이 있었다.

이에 감당하기 힘든 큰 아픔으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의 극심한 우울증을 겪은 안타까운 사연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이런 다나는 예전 자신의 모습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팬들 앞에 다시 한번 그때의 모습으로 서고 싶었다고 밝혔고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마지막으로 선택한 다이어트를 성공 결국 27kg을 감량하고 데뷔 시절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다나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마지막으로 도전한 다이어트가 나에게 새로운 삶의 시작을 선물해 줬다. 다이어트 전에는 우울증으로 인해 감정기복이 심해서 내 곁의 주변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했는데 다이어트 후에는 우울증도 사라지고 이제는 하루 하루가 새로운 선물 같은 날을 보내고 있다”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길은 제가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다나의 감량 소식과 함께 무대 복귀 메시지를 접한 팬들은 “힘든 시기를 겪고 다시 시작하는 만큼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우울증까지 있었으면 27kg 감량 쉽지 않았을텐데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 예전 밝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서 보기 좋다. 무대에서 꼭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며 다나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다나가 감량한 다이어트 방법은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과 가수 강남, NRG 노유민과 천명훈 등 많은 연예인들이 관리를 받은 다이어트 방법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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