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시청률 껑충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8-18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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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로 전주보다 2.5%나 올라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거뒀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공주의 남자'는 19.2%를 찍었다. 11일의 16.6%에서 껑충 뛰었다.

지난달 20일 10.2%로 출발한 '공주의 남자'는 수목드라마 1위를 달리다가 SBS TV '보스를 지켜라'가 3일 시청률 경쟁에 가세한 뒤 16~17%대에 머물러왔다. 3일 17%, 4일 16.9%, 10일 17.4%, 11일 16.6%였다.

11일 '보스를 지켜라'가 18.7%를 기록하면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계유정난의 마지막 장을 긴박감 넘치게 담아냈다는 평이다. 계유정난은 '수양대군'(김영철)이 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좌의정 '김종서'(이순재) 등을 살해한 사건이다.

'승유'(박시후)는 형과 좌의정인 아버지 '김종서'를 잃었다. 죽마고우인 '신면'(송종호)까지 아버지와 첨예한 각을 세웠던 수양대군 편에 서면서 절망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세령'(문채원)이 수양대군의 딸이라는 사실도 알게되면서 앞으로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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