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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계상(33)이 착한 남자로 돌아온다.
다음달 19일 첫 방송되는 MBC TV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보건소 의사 '윤계상'을 연기한다.
윤계상은 이 시트콤의 포스터를 촬영하면서 "'최고의 사랑'의 '윤필주'와 조금 비슷할 것 같다"며 "고지식하고 주관이 또렷한 인물로 착한 남자의 매력을 이전 작품보다 조금 더 길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감정기복이 심한 주부 윤유선(42)의 동생이다. 매형 안내상(47) 묘한 경쟁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흐름을 주도할 예정이다.
첫 시트콤 출연이지만 부담감은 없다. "김병욱 감독의 작품은 웃음 속에서도 뼈가 있다. 또 망가지고 억지스러운 캐릭터가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과하지 않은 재밌는 상황을 통해서 웃음을 유도한다. 하이킥 시리즈는 예전부터 즐겨봤던 작품이고 꼭 출연하고 싶었다."
17일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그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려 노력 중이다. "'하이킥' 시리즈가그 시대가 당면한 사회문제들을 다뤘던 것처럼 '하이킥3'가 다룰 메시지와 이슈들을 눈여겨보고 이해하기 위해서"다.
탤런트 서지석(30) 이종석(22) 박하선(24)과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17), '슈퍼스타K 2' 톱4 강승윤(17) 등이 함께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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