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나가수' 중간점검 1위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9-0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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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의 '너의 결혼식' 불러… 오는 11일 방송
가수 바비 킴(38)이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제6라운드 2차 경연 중간점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바비킴은 4일 오후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1990년대 명곡' 미션 추첨을 통해 배정받은 6라운드 2차 경연곡인 윤종신(42)의 '너의 결혼식'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미션곡 대부분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인순이(54)는 김광석(1964~1999)의 '서른 즈음에', 김조한(38)은 김건모(43)의 '아름다운 이별',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37)는 신해철(43)의 '재즈카페', 보컬그룹 '바이브'의 윤민수(31)는 양희은(59)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장혜진(43)은 박상민(47)의 '멀어져 간 사람아', 조관우(46)는 김현철(42)의 '달의 몰락'을 각각 부르게 됐다.
바비킴에 이어 인순이가 2위, 김윤아가 3위에 올랐다. 윤민수가 4위, 김조한이 5위, 장혜진이 6위, 조관우가 7위였다.
지난 주 처음 등장한 MC 윤종신(42)은 이 날 엠넷 '슈퍼스타K3' 촬영으로 '나는 가수다' 녹화에 지각, 가수들 앞에서 벌칙으로 자신의 노래 '부디'를 불렀다. 윤종신은 "동료들과 선후배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니 떨린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한편, '나는 가수다' 6라운드 2차 경연 결과는 11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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