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조관우 탈락…김경호 1위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10-03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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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멤버로 싱어송라이터 조규찬 합류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제7라운드 2차 경연에서 조관우(46)가 탈락하고 김경호(40)가 1위를 차지했다.
조관우는 2일 오후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가왕' 조용필(61)의 히트곡 미션으로 주어진 '단발머리'를 불러 6위를 자치했다.
그러나 지난주 7라운드 2차 경연 중간 점검에서 5위를 차지한 점수와 합산 결과 7위를 기록,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조관우는 "끝에 대롱대롱 매달렸다가 조금 홀가분하기도 하다"며 "다른 가수들과 경합한다기보다는 식구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못찾겠다 꾀꼬리'를 노래한 김경호는 지난주 중간 점검에서 3위를 차지했으나 이날 1위를 차지, 합산 결과 정상에 올랐다.
'그 겨울의 찻집'을 불러 4위를 차지한 인순이(54)는 이날 개별 인터뷰에서 세금 탈루 논란을 의식한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서 당당하게 고개를 드는데 오늘은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나답게 웃어도 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어 무대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경연에서 2위는 '추억 속의 재회'를 부른 바비 킴(38), 3위는 '꿈'을 들려준 김윤아(37)가 주축인 밴드 '자우림', 5위는 '모나리자'를 선사한 장혜진(43)이 차지했다. '창밖의 여자'를 부른 보컬그룹 '바이브'의 윤민수(31)는 7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주와 합산한 점수가 조관우보다 높아 탈락은 면했다.
한편, 조관우의 빈자리는 R&B 싱어송라이터 조규찬(40)이 대신, 3일 녹화부터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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