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과학저술가이자 생태연구가인 신충우(60)씨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모색하는 지구촌 생태기행서 ‘D-300(한림원)’을 펴냈다.
‘D-300’은 300년 후에 여섯 번째 대멸종이 시작된다는 경고의 의미를 담은 제목으로, 책에서는 5대양 6대주의 자연을 지상여행하면서 지구촌이 당면한 생태문제를 탐구해 볼 수 있다.
특히 그린마일을 걸어 나가는 사형수의 심정으로 저술에 임했다는 저자는 책을 통해 생태시대 새로운 가치철학으로 자연은 존재하는 그 자체가 경서(經書)라는 ‘자연경(自然經)’을 주장한다.
자연경서란 인간이 만든 경서가 아니라 저절로 만들어진 경서란 의미로 자연이 세상의 으뜸이라는 말이다.
이렇듯 ‘D-300’은 대자연의 입장에서 생태적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통섭으로 모색하고 있다.
책은 ▲자연의 섭리 ▲300년 후 ▲현대문명 성찰 ▲공존의 미학 등 모두 4장의 목차로 구성됐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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