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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호(41)가 데뷔 18년 만에 TV드라마 주연을 꿰찼다.
18일 첫 방송되는 OCN 10부작 '특수사건전담반 텐'에 주상욱(33), 조안(29)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걸어다니는 범죄사전'으로 불리는 24년차 베테랑 형사 '백도식'역이다.
타고난 직감과 육감으로 범인을 집요하게 추적해 강력범죄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하늘 아래 새로운 범죄는 없다'는 신념으로 사건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백 독사'로도 불린다.
1994년 연극 '종로 고양이'로 데뷔한 김상호는 영화 '타짜', '즐거운 인생', '식객', '전우치', '완득이', 드라마 '시티헌터', '반짝반짝 빛나는'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려왔다.
'텐'은 검거확률 10% 미만인 미스터리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특수수사대의 활약을 다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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