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청소년 사라지다?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1-09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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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인구 줄어 2030년엔 21만명 감소할 듯
[시민일보] 해마다 줄고있는 인천지역 청소년 인구수가 오는 2030년에는 21만여 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2011년 총인구는 267만5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0.5% 증가한 반면, 청소년(9~24세) 인구는 58만1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1.2% 감소했다.
특히 2030년 청소년 장래인구는 36만6000명으로 올해 대비 21만5000명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인구 구성비도 올해 21.7%에서 12.8%로 8.9%p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소년 학령인구(6~21세)도 올해 55만3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2.3% 감소한 가운데 학교급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각 5.5%, 4.5%, 3.3% 감소한 반면, 대학교는 전년에 비해 3.9% 증가했다.
지난해 인천지역 학교급별 학교수는 초등학교 226개, 중학교 128개, 고등학교 114개며, 교원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19.3명, 중학교 20.9명, 일반계고등학교 16.0명으로 감소했다.
초·중·고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2만원으로 전국평균(24만원)에 비해 낮았으며, 학교급별 초등학교 23만3000원, 중학교 22만원, 일반계 고등학교 24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청소년(15~24세) 경제활동참가율은 29.7%로 전국 평균 25.5%보다 높으며, 전년의 29.5%에 비해서는 0.2%p 증가했다.
지역 고3 남학생의 키와 몸무게는 174.3cm, 69.4kg로 전국 평균(173.7cm, 68.1kg)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아동학대 신고건수와 아동학대사례는 각각 498건, 307건으로 2002년 이후 2007년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국제결혼가정의 학생수는 1462명으로 전년에 비해 43.5% 증가한 가운데 어머니가 외국인인 학생은 1283명으로 전체의 87.8%를 차지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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