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유승호와 또 커플연기… 이러다 정들겠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12-29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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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대작전' 유승호 첫사랑역 캐스팅

탤런트 박은빈(19)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유승호(18)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다.

박은빈은 남자 주인공인 '강백호'(유승호)를 어린 시절부터 마음에 품고 있었던 첫사랑 '함이슬'역을 맡았다. 초등학교부터 중·고교를 거쳐 대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다닌 소문난 단짝이다. 소꿉동무인 백호를 유일하고 절대적인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되는 인물이다.

두 사람은 남다른 인연이 있다. MBC-TV 드라마 '태왕사신기'(2007), '선덕여왕'(2009)에 이어 지난 해 그룹 '소녀시대' 태연(21)과 가수 더원(37)의 듀엣곡 '별처럼'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어린시절 함께 촬영했던 CF 속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의 작가 윤지련씨가 집필을 맡았다. '있을 때 잘해', '멈출 수 없어', '당신 참 예쁘다' 등을 연출한 김우선 PD가 연출한다. 내년 2월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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