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SNS에 고백 "네가 자꾸 생각난다"

온라인팀 / / 기사승인 : 2012-02-19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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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윤승아 소속사 측 "서로 알아가는 단계"
뮤지컬배우 겸 영화배우 김무열(30)과 탤런트 윤승아(29)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무열이 지난 해 12월 윤승아의 트위터에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 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고 남긴 글 때문이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걸"이라고 덧붙인 이 글은 바로 삭제됐다.
그러나 윤승아 팔로워들에게 리트윗(전달 또는 추천 개념의 트위터 용어), 최근까지도 트위터 상을 떠돌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채질했다.
당시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트위터 상에서 DM(비공개 메시지·Direct Message)을 보낸다는 것이 술에 취해 실수로 멘션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김무열과 윤승아가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김무열은 '아가씨와 건달들' 등 주로 뮤지컬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영화 '최종병기 활'에 출연하고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은교'를 촬영하는 등 최근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MBC TV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주목받은 윤승아는 MBC TV '해를 품은 달'에 출연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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