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수봉, 봄을 부르다

온라인팀 / / 기사승인 : 2012-02-19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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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세종문화회관서 심포니 선보여

가수 심수봉(57)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19일 공연기획사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심수봉은 3월3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2 더 심수봉 심포니'를 펼친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라는 부제를 단 이번 콘서트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콘셉트로 봄의 느낌을 한껏 살려 연출된다.

'백만 송이 장미' '사랑밖엔 난 몰라' '그때 그 사람' 등 심수봉의 히트곡들이 각기 다른 장르로 재편곡된다. 콘서트 속에 작은 코너로 마련된 포크타임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비롯, 심수봉이 선별한 포크스타일의 곡을 팬들과 함께 부른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70인조 '심수봉 전속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힘을 싣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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