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콘서트 연기… 피로누적·유행성독감 탓

온라인팀 / / 기사승인 : 2012-03-0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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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46)이 유행성 독감 등으로 콘서트를 연기했다.

공연제작사 엔터프랜즈미디어는 29일 오후 각 예매 사이트에 당초 3월3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승철 리퀘스트 쇼 콘서트'를 연기한다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이승철이 아프리카 차드에서 우물파기, 학교짓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피로가 쌓인 데다 최근 유행하는 독감까지 겹쳐 공연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몸을 회복한 뒤 공연 날짜를 다시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승철은 지난 25일 수원에서 콘서트를 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집에서 휴식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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