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전국망 구축 완료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3-29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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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이통 3사 중 처음으로 전국 84개 도시와 889개 군·읍·면 등을 아우르는 4세대 이동통신서비스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서울 남대문로 본사 1층에서 이상철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LTE 전국망 개통식 행사를 열었다.


이상철 부회장은 “‘고객 반려자’가 돼 고객이 원하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 LTE 1등을 달성하고 탈통신 1등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LTE망 구축에 1조2500억원을 투입했다. 지난해부터 서비스 커버리지와 LTE 소형 기지국(RRH)을 전국에 6만5000개 구축했다. 건물 내부와 지하 공간에 인빌딩 중계기와 일반중계기도 설치해왔다.


LG유플러스 LTE 가입자가146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올 연말까지 400만명 이상이 LTE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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