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단백질 ↑ … 인기만점
지금이 제철… 관광객들 발길
[시민일보] 전남 해남군 송지면 어불도 인근바다와 황산면 성산리 근해에서 갯장어 잡이가 한창이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즘, 갯장어(하모)는 여름철 최고보양식으로 남도지방에서 명성이 높다.
따라서 제철을 맞은 이시기에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입소문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갯장어는 6월말부터 9월초까지 남해바다에서 잡히며 다른 장어류에 비해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찾는 별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송지면 어란리는 해남의 대표적인 갯장어 산지로 마을 내 10여척의 배가 갯장어 잡이에 나서 척당 하루 평균 20~30㎏의 갯장어를 잡아 올리고 있다.
이곳 갯장어는 찰진 갯벌과 조수간만의 차가 큰 땅끝바다의 영향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꼽히고 있다.
최복심 남해횟집 대표(어란리, 62)는“갯장어는 회와 샤브샤브, 구이 등 여러 가지 요리가 가능한데 여름이 시작되면서 주말이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찾는 손님들이 많다. 해남 갯장어는 주낙만을 이용해 잡고 산지에서 전량 소비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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