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AP/뉴시스】미 해군 함정이 16일 아랍에미리트 해안에서 접근하는 소형 보트에 사격을 가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바레인 주둔 미 제5함대 그레그 랠슨 대변인은 연료보급함 USNS 래퍼해녹(Rappahannock)에 승선한 보안팀이 두바이 제벨 알리 항구 인근에서 보트에 수차례 경고를 한 이후 50구경 기관총을 쏘았다고 밝혔다.
두바이 주재 미 영사관 관계자와 현장에 있던 아랍에미리트 구조 관계자는 이날 사격으로 1명이 죽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국영 WAM 통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사상자는 모두 인도인이라고 전했다.
미 영사관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전하지 않았으나, 이 보트는 이란 해양국경에서 멀지 않은 걸프 해상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오인된 것으로 보인다.
이 보트는 길이 9미터의 3개 선외 모터로 작동하는 민간인 배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런 비슷한 보트들은 이 지역에서 어업용으로 이용된다.
한편 과거 이란 혁명수비대 고속정들이 미 함정들에 근접, 긴장감을 조성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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