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대공원서 책읽으니 무더위 싹~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7-24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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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일 대여… 무료 교환도
[시민일보] 25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한 도서 일일 대여 및 도서 교환 행사가 열린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4, 25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휴가철 피서지 문고 행사가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이용객들이 하룻동안 책을 마음껏 읽고 안 읽는 책은 서로 바꿔볼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유아 ▲아동 ▲청소년 ▲문학 ▲교양도서 등 총 2000여권의 책이 구비되며, 1인당 2권내의 책을 하루동안 무료로 빌려볼 수 있다. 다 읽은 책은 행사 시간(오전 10시~오후5시) 내 반납하면 된다.

또 2006년 이후 출판된 책을 가져오면 1인당 최대 3권까지 무료 교환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학생과 구민들이 도심 속 피서지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하고 책도 읽는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뚝섬,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피서지 문고 행사를 주관해왔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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