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남동부서 헬기 추락 6명 사망

온라인팀 / / 기사승인 : 2012-07-26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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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로이터/뉴시스】프랑스 남동부 산악지역에서 25일 유로콥터(Eurocopter) 헬기가 시험비행 중 추락해 이 회사 직원 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추락 사고는 이날 오후 1시30분 이탈리아 국경 인근 알프드오트프로방스 주 베르동 협곡에서 발생했으며 헬기가 고압전선에 부딪혀 추락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은 접근하기 매우 어려운 곳이라면서 조사팀이 현장에 도착, 추락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의 자회사인 유로콥터는 추락 헬기는 쿠거(Cougar) AS532 AL로 직원 6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유로콥터는 이 헬기는 전투임무 군인 2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색 및 구조, 의료 이송, 소방지원 등에 이용 가능한 군 헬기라고 설명했다.
이 헬기는 추락 직전 마르세유 인근에서 이륙했으며 구입 고객에게 인도되기 전 시험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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