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은 6만1450명" 터키 정부 밝혀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8-16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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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신화/뉴시스】내전으로 격화된 시리아 분쟁을 피해 터키에 머물고 있는 시리아 난민 수는 6만1450명이라고15일 터키 관리들이 밝혔다.


터키 총리실 산하 재난방재청(AFAD)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리아 난민들은 터키 남부 하타이, 산리우르파, 가지안테프, 킬리스에 거주하고 있다.


AFAD는 성명에서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식량, 보건, 교육, 종교, 번역, 통신 등이 제공되고 있으며 치안도 확보되고 있다고 밝혔다.


AFAD는 또 지금까지 9만2855명의 시리아 난민이 터키에 들어왔으며 이중 3만1405명은 자신들의 의지에 따라 시리아로 되돌아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AFAD는 부상을 입은 시리아인 521명이 터키의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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