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 주민들이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구는 오는 18일 오전 7시부터 용두공원에서 청계천 살곶이 방향으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구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2012년 2회차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양여대 치어리더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후 본격적인 걷기행사가 실시되며, 용두공원을 출발해 청계천 살곶이 방향으로 4Km를 걸은 후 다시 돌아오면 다양한 경품과 공연이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안스피존, 우리은행, 동대문구체육회, ㈜동아제약 등에서 대형 TV 1대, 자전거 20대, 비타민세트 30점 등을 후원하고, 뽀빠이 이상용의 진행으로 경품을 추첨 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구민 한마음 걷기 대회를 통해 가정의 화목과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하도록 해 구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