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AP/뉴시스】멕시코만 연안으로 접근하고 있는 열대성 폭풍 '아이작'이 1급 허리케인으로 격상됐다고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가 28일 밝혔다.
NHC는 "아이작의 최대 풍속은 시속 120㎞로 따뜻한 멕시코만 해상을 지나면서 세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아이작은 28일 밤 또는 29일 새벽 루이지애나 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 지역을 강타한지 꼭 7년 만이다.
2005년 8월29일 휩쓸고 간 카트리나는 5급 허리케인(시속 252㎞)으로 발달했다가 상륙 당시 3급 허리케인으로 낮아졌다.
아이작의 상륙을 앞두고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 4개 주는 이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앞서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아이작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클 것이라며 멕시코만 연안 주민들에게 당국의 대피 지시를 따르라고 당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지금은 운명에 맞설 때가 아니며 당국의 경고를 무시할 때가 아니다"면서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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