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20일 저녁 7시30분에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 '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String Ensemble'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홍식 지휘자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로 진행된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등 누구나 알고 있는 주옥같은 곡이 연주되며, 테너 이명인의 열창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18일까지 관악구청 문화체육과(880-3495)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6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소라 기자 bsrgod78@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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