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여자친구에게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내 경찰의 공무를 방해한 신모(22)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께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든 괴한에 쫓기고 있다’는 내용의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내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3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를 3시간 넘게 수색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자리에서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지 않아서 변명거리를 찾다가 거짓말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취방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이 나 다행지만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아까운 경찰력이 낭비되는 만큼 주의해야 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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