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서장 정승용)는 최근 향촌휴먼시아 노인정(인천시 남동구 소재)을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특히 교통사고사망자 3명 가운데 1명이 고령자(65세 이상)로 어르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활동은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사례를 전달하며 무단횡단 절대금지, 안전한 횡단보도로 다니기 등 어르신들이 유의해야 할 교통안전수칙을 알렸다.

이와 함께 4대 무질서 근절과 무단횡단 금지 관련 홍보 내용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물 효자손을 전달하면서 교통질서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승용 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 및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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