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 포도학사평생교육원과 희망드림 행사 개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2-11 1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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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추억 만들기 프로젝트 ‘희망드림’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 원미경찰서(서장 김수희)와 포도학사평생교육원(대표 현재익)은 10일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추억 만들기 프로젝트 ‘희망드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원미서는 포도학사평생교육원와 공동으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 100여 가구에 가족사진 무료 촬영권 100매(1매당 15만원, 약1,500만원 상당)와 건강음료 100박스(약35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북한이탈주민 k씨(52세)는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처음 맞는 연말에 좋은 추억꺼리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희 서장은 “민생안전 법질서 확립을 위해 사회적 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이 우리사회 한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서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는 물론 부천시내 유관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착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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